앤쉐링 언론보도.

서울시 마포구, “끼 넘치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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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끼 넘치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4월 1일, 삼동소년촌에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공연 


박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11.4.6. 18:42 



마포구와 재능 있는 대학생들이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선보인다. 바로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마포게릴라콘서트’다. 이 마포게릴라콘서트는 어렵고 힘든 자원봉사가 아닌 자신과 타인이 모두 감동과 재미를 느끼는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자원봉사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를 지향한다.



즉, 예술을 전공하거나 예술에 조예가 깊은 대학생들이 마포지역의 불우아동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시각장애인을 위한 합창 공연, 주부를 위한 브런치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치는 것이다. 특히 전문 공연장에서 짜여진 레퍼토리를 연주하는 대신 많은 이들이 오가는 지하철역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연주하는 자유롭고 돌발적인 무대로 꾸며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포구청 조숙자 자원봉사팀장은 “마포게릴라콘서트는 자신 만이 가진 문화예술적 재능을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며 ”중년여성 중심, 사회복지 중심의 제한된 활동영역에서 탈피, 다양한 계층, 다양한 분야의 영역을 넓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대학생 문화예술나눔봉사단체인 아트앤쉐어링(Art & Sharing, ANS), 대학댄스연합UDC(University Dance Community) 등과 손잡고 클래식공연부터 댄스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1일, 아동생활시설인 상암동 소재 삼동소년촌 대강당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첫 공연은 아트앤쉐어링이 맡았다. 아트앤쉐어링(회장 양성락, 연세대 4)은 문화·예술의 가치에 기반을 둔 창조적 나눔 활동을 벌이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다양한 전공을 가진 대학생과 대학원생 70여 명이 예술교육, 공연예술, 시각예술 등 3개 분야로 나뉘어져 자원봉사활동하고 있다. 2009년 서울대 소속 자원봉사동아리로 시작됐다.


이번에는 직접 공연을 하는 대신 이들의 협력단체이자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인 ‘아모르 앙상블’이 클래식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아트앤쉐어링의 전누리 팀장은 “예술이 사람에게 주는 감동과 가치가 너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세상의 따뜻함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4월에는 아트앤쉐어링의 주부를 위한 브런치콘서트와 대학댄스연합 UDC(University Dance Community)의 지나가는 시민들을 위한 댄스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로도 월 한 두차례 씩 깜짝 게릴라콘서트가 열리게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게릴라콘서트를 통해 재능기부의 넓혀 다양한 문화나눔의 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문화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소외계층은 물론 구민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지원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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