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소아환자 위한 ‘꿈송송 희망탁’ 프로젝트
강인희 기자 ㅣ 기사입력 2013-01-25 11:29
건국대병원이 소아재활환자 9명과 해당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꿈송송 희망탁’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나눔활동 봉사단체 아트앤셰어링이 함께했다.
지난 5일 첫 행사에는 손도장 찍기와 소망나무 만들기를 진행했다. 손에 물감을 묻혀 도화지에 손도장을 찍고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담긴 그림과 소품으로 소망나무를 꾸몄다.
두 번째 만남이 열린 12일엔 아이들이 미래에 되고 싶은 모습을 잡지에서 찾아 오려붙이거나 그림으로 그려 콜라주를 만들었다. 또 색깔찰흙으로 아이들이 생일날 받고 싶은 케이크를 꾸미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부 이 모(40)씨는 “모임 내내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감도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 번째 모임인 26일에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사진으로 찍어 달력으로 만들 예정이다.
재활의학팀 김미원 팀장은 “재활로 몸을 치료하는 것처럼 미술작품을 통해 마음도 더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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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소아환자 위한 ‘꿈송송 희망탁’ 프로젝트
강인희 기자 ㅣ 기사입력 2013-01-25 11:29
건국대병원이 소아재활환자 9명과 해당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꿈송송 희망탁’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나눔활동 봉사단체 아트앤셰어링이 함께했다.
지난 5일 첫 행사에는 손도장 찍기와 소망나무 만들기를 진행했다. 손에 물감을 묻혀 도화지에 손도장을 찍고 아이들의 장래희망이 담긴 그림과 소품으로 소망나무를 꾸몄다.
두 번째 만남이 열린 12일엔 아이들이 미래에 되고 싶은 모습을 잡지에서 찾아 오려붙이거나 그림으로 그려 콜라주를 만들었다. 또 색깔찰흙으로 아이들이 생일날 받고 싶은 케이크를 꾸미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부 이 모(40)씨는 “모임 내내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신감도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 번째 모임인 26일에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사진으로 찍어 달력으로 만들 예정이다.
재활의학팀 김미원 팀장은 “재활로 몸을 치료하는 것처럼 미술작품을 통해 마음도 더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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