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쉐링 새소식.

프로젝트2023 공드리 연극 <비워진 우리가 늘 그렇듯 채워낸 하루(가제)> 배우 모집

2023-10-26
조회수 356


  2023 아트앤쉐어링 공드리 연극에 함께하실 배우 분들을 모집합니다! 


  이번 공드리 극은 미자립 청소년들과 사회 사이에 존재하는 공백에 주목하며, ‘채워나가야 할 공백’을 주제로 보호 종료 아동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공드리

  공드리(gongdre)는 대학생 연합 동아리 아트앤쉐어링의 공연예술팀입니다. 연극을 통해 사회문제를 언급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관객들과 더 넓은 시선으로 소통합니다. 불편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을 만들어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사람들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기획의도

  남들보다 일찍 어른이 되어야 하는 아이들, 고작 열여덟 살이면 자신의 삶을 온전히 짊어져야 하는 아이들에게 세상은 너무나 가혹하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것들을, 배울 기회조차 없었던 것들을 스스로 해내야 하며 ‘불행’이라는 프레임에 맞서 끝없이 싸워야 한다. 세상이 가려내지 못한 공백 위에, 아직 덜 자란 어른들은 그저 놓여 있다. 이 이야기는 곧 서투른 어른이 되어야 하는 아이들이 놓인 공백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 쓰였다. 머지 않아 혼자서 세상에 부딪힐 작은 몸들이, 어린 마음들이 남들과 같은 하루 속에서 얼마나 평범하게, 어떻게 다르게 살아가는지 보여줄 뿐이다.


📍줄거리

  나이도, 학교도, 보육원을 퇴소해야 하는 날짜도 같은 두 사람. 심지어 이름까지 비슷한 영지와 지영이다. 앞뒤가 바뀐 서로의 이름처럼 성격만큼은 완전히 정반대다. 이들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에서 나가야 하기에 더욱 더 고민이 많다. 그들의 고민을 학교에서 겪는 가장 평범하고도 특별한 하루를 통해 담아내고자 한다.


📍모집 배역 소개

-영지(여) : 19세 고등학교 3학년. 도담 보육원에서 살고 있는 학생

*지영과 다르게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하며, 무뚝뚝하고 고집스러운 성격


-지영(여) : 19세 고등학교 3학년. 도담 보육원에서 살고 있는 학생

*영지와 다르게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여러 사람과 잘 어울리고 당찬 성격


-다희(여) : 26세 생명과학 교생 선생님

*다희 또한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영지와 지영의 고민에 공감하고, 어른으로서 함께 고민해주는 인물


-멀티 1(여) : 담임, 국어 교사, 기술 가정 교사, 상담교사, 원장


-멀티 2(여/남) : 학생 1~3, 체육 교사.

* 최대 2지망까지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 안내

1차 서류접수

기간: 2023년 11월 9일(목) 자정까지

지원방법: 구글 폼 지원 (https://forms.gle/CysErxgvXoXnSjzu5)

* 구글 폼 이외의 지원은 불가합니다.


1차 합격자 발표

서류제출 당일 22시 이후부터 2일 내에 개별 안내

* 합격자, 불합격자 모두 개별 연락 예정


2차 오디션

기간: 2023년 11월 11일(토) ~ 11월 12일(일), 11:00~18:00

오디션 장소: 사당역 인근 예정

오디션 진행: 자유연기 + 지정대본

* 지정대본은 1차 합격자에 한해 개별 안내 예정


최종 합격자 발표

2023년 11월 12일 (일) 개별 연락 예정


📍공연 개요

1. 테이블 작업 및 리딩 (10:00-19:00) 

11.18 - 11.19 

11.25 - 11.26 

12.2 - 12.3 


2. 집중연습 기간 (10:00-19:00 )

12.26 – 1.17 

* 휴일 미정: 주 당 이틀


3. 셋업 및 공연 기간 : 1.18 - 1.21 

혜화역 부근의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타 문의사항

  인스타그램 계정 (@ans___gongdre), 공드리 팀장 이예림 (010-5915-9857) 혹은 연출팀장 임지현 (010-5034-5164)으로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