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쉐링 언론보도.

우리 삶의 영웅 소방관의 숨겨진 이야기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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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의 영웅 소방관의 숨겨진 이야기

15-16일 동작아트겔러리에서 소방관.심(心) 전 개최 


김국제 기자 ㅣ 기사입력 2016-01-05 10:31



소방관 5명 가운데 1명은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일반근로자 보다 15배나 높은 수치다.지난해 1~9월까지 업무중상해를 입은 73명의 대원중 33명(45%)이 인사상 불이익 등을 우려해 공상 신청을 하지 않았다.



사람의‘생명’, 그 고귀한 가치를 매일 책임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소방관이다.

‘소방관‘하면 우리의 머릿속에 가장먼저 떠오르는 모습은 뜨거운 불길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영웅적인 모습 이다. 하지만 영웅의 화려하고 빛나는 모습뒤에는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다.

소방관 10명중 3명은 장비노후로 인해 개인안전장비를 자비로 구입하며, 2010년이후 소방관중 순직자는 33명인데 반해 자살한 소방관은 이보다 많은 35명에 달한다.

이는 소방관의 외적인 근무환경 뿐만아니라 소방관의 내면또한 방치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실제로 우울증 또는 수면장애를 겪는 소방관은 일반 직장인에 비해 15~20배정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 안타까운것은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목숨을 바쳐 일하는 소방관의 열심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 이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서 실시한 소방공무원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으로부터 언어폭력을 경험한 소방관은 약40%이며 신체적 폭력을 경험한 이는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때 ‘영웅으로 비치지만 그만큼 대우받지 못하는 소방관의 현실을 재조명 한다’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보라매 공원내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소방관;심(心)전은 그래서 더욱 눈길이 간다.

소방관;심(心)은‘소방관의 마음’이라는 뜻과 ‘소방관에게 관심을 가지자’는 중의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전시회는 실내전시를 비롯 회화,영상,오브제,관객참여형 퍼포먼스등 다양한 표현으로 소방관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그들이 우리를 위해 어떤 수고를 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번 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비영리 단체 아트앤쉐어링(Art & Sharing) 문화예술의 가치에 기반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로 공연예술/시각예술/자유기획/예술교육 총 4개의 프로젝트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아트앤쉐어링 시각예술팀에서 준비하고 있다. 



아트앤쉐어링 관계자는 “소방관;심(心)"이라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에서 소방관은 충분히 대우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재조명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전시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많은 분들이 와서 이번 전시회를 보고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느끼고 그들의 마음에 공감 (共感 )하는 동시에 소방관이 처한 현실의 현실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궁극적으로 대중이 소방관의 근무 환경과 처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작은 목소리를 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작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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